파인애플 껍질의 놀라운 효능과 안전하게 먹는 법
보통 파인애플을 먹을 때 껍질은
당연히 ‘버리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근데 요즘 들어 파인애플 껍질로 차를 끓여 마신다거나 껍질을 발효해서 효소를 만든다는 말을 듣고
이게 정말 가능한 건가? 의문이 생겼다.
그래서 오늘은 파인애플 껍질에 대해 먹어도 되는지
여부부터, 실제 효능과 주의할 점, 보관법과
다양한 활용 방법까지 전부 정리해보겠다.
파인애플 껍질, 정말 먹어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깨끗하게 손질한 후라면’ 가능하다.
파인애플 껍질에는 과육 못지않게 식이섬유와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단, 생으로 바로 먹는 건 질기고 식감이 좋지 않아
주로 차나 발효액, 주스 등 가공 형태로 섭취한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파인애플은 수입 시
방부제나 살균제 처리가 되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껍질을 섭취하기 전에는 반드시 베이킹소다
또는 식초물에 충분히 담가 세척해야 한다.

파인애플 껍질의 주요 효능
① 항산화 작용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과육보다 더 많이 존재한다. 노화 예방, 면역력 강화,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
② 소화 개선
브로멜라인 효소는 껍질에도 소량 남아 있어 단백질 분해 및 소화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파인애플 껍질차는 더부룩할 때 마시면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있다.
③ 항염 및 부종 완화
염증 완화, 붓기 제거에도 일부 효과 있는 것으로 보고됨. 운동 후, 장시간 서 있었던 날 피로 회복 음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파인애플 껍질 먹을 때 주의할 점
- 농약 및 살균제 문제: 껍질은 농약과 잔류 화학물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세척은 반드시 철저하게 해야 한다.
- 위장이 약한 사람: 브로멜라인과 산도가 위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공복 섭취 또는 과도한 양 섭취는 피해야 한다.
- 알레르기 반응: 드물지만, 파인애플 성분에 민감한 경우 입안 가려움, 따가움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음

파인애플 껍질 보관법은?
껍질을 바로 활용하지 않을 경우?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 상태로 냉동 보관 가능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1개월 내 사용 권장
껍질을 끓여 차로 만들 예정이라면?
껍질을 햇볕에 잘 말린 후 보관하면 차처럼 우려먹을 때 더 깔끔하고 오래 간다.

껍질 활용법
① 파인애플 껍질차
- 껍질을 깨끗이 씻은 후, 15~20분 정도 끓여서 물처럼 마시는 방식
- 계피나 생강, 꿀 등을 함께 넣으면 맛과 효능이 강화된다.
- 식후 소화에 탁월하며, 몸이 붓는 날 마시면 붓기 제거에 효과 있음
② 파인애플 껍질 발효액
- 껍질 + 설탕 + 물을 1:1:3 비율로 섞고 밀폐한 병에 담아
- 서늘한 곳에서 5~7일 발효 → 효소 음료나 청소용 친환경 세제로도 활용 가능
- 단, 중간에 가스가 차기 때문에 뚜껑은 매일 한 번씩 열어주는 것이 안전
③ 파인애플 껍질 식초 만들기
- 껍질 + 흑설탕 + 물로 발효
- 샐러드 드레싱, 피클 담글 때 활용 가능
- 소화 촉진과 체지방 분해에 도움된다는 후기도 있음
'효능과 부작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외 껍질 그냥 버리지 마세요~ 영양 가득 활용법 총정리 (0) | 2025.04.09 |
---|---|
참외 먹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효능과 부작용, 보관 꿀팁은? (0) | 2025.04.09 |
파인애플 통조림 먹기 전에 꼭 알아야 할 4가지 (0) | 2025.04.08 |
”산에서 나는 약“ 마의 놀라운 효능들과 부작용까지 (0) | 2025.03.03 |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는 고단백 슈퍼푸드 메뚜기의 놀라운 효능과 부작용은? (0) | 2025.0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