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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 없이 깔끔한 제주도 맛집 스타일 갈치조림 레시피

잠주5 발행일 : 2024-12-25

비린내 없이 깔끔한 제주도 맛집 스타일 갈치조림 레시피


갈치조림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전통 생선 요리로
특히 신선한 갈치를 활용해 감칠맛 나는
양념과 함께 조리한 음식이다.

제주도는 갈치의 주요 산지로, 예로부터 신선한 갈치를 소금, 간장, 고추장 등의 양념으로 조리해
보존성과 맛을 모두 살린 요리가 발달했다.

특히 겨울철(12월~2월)에 살이 통통 오른
갈치로 만든 조림은 별미로 손꼽히며
제주도의 식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리로 자리 잡았다.

제주도에는 갈치조림 맛집들이 많아
여행객들에게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힌다.
그럼 오늘은 집에서 제주도 갈치조림
맛집 레시피를 따라 만들어보자.

비린내 없이 갈치구이 맛있게 굽는법

갈치조림

비린내 없는 갈치조림 레시피 만들기

 

재료 (3~4인분)

 

  • 갈치: 큰 것 1마리 (손질 후 약 350g)
  • : 350g (약 0.7cm 두께로 반달 모양으로 썰기)
  • 양파: 1/2개 (굵게 채썰기)
  • 대파: 1개 (어슷 썰기)
  • 청양고추: 3개 (어슷 썰기)
  • 홍고추: 1개 (선택)
  • 멸치 다시마 육수: 200ml
  • : 300ml

 

양념장

 

  • 고춧가루: 4 큰술
  • 간장: 4~5 큰술
  • 멸치 액젓: 2 큰술
  • 미림: 3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올리고당: 1.5 큰술

 

1. 갈치 손질과 비린내 제거


갈치의 지느러미와 내장을 깨끗이 제거하고
표면의 은빛 비늘은 부드러운 칼로 살살 긁어낸다.

갈치를 쌀뜨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비린내를 제거하고 살을 단단하게 유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주와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갈치에 발라준다.
이 과정은 남아 있는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2. 채소 준비


무는 약 0.7cm 두께로 반달 모양으로 썰고, 양파는 굵게 채썬다. 대파와 고추들은 어슷하게 썰어 준비한다.


3.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 간장, 멸치 액젓, 미림, 다진 마늘, 후춧가루, 올리고당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이 양념장은 갈치와 무에 깊고 진한 맛을 더해준다.


4. 냄비에 재료 넣기


냄비 바닥에 무를 먼저 깔고, 그 위에 손질한 갈치를 올린다. 멸치 다시마 육수와 물을 섞어 냄비에 부은 후, 양념장을 갈치와 무 위에 골고루 뿌린다.


5. 조리 시작


냄비를 센 불에 올려 끓이기 시작한다.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15분간 조린다.
갈치의 크기와 두께에 따라 조리 시간을 조절한다.


6. 채소 추가


양파,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추가로 넣고
5분 더 조린다. 이 단계에서 고추는 매운맛을 더하고
채소들은 풍미를 높인다.


7. 완성


무가 부드럽게 익고, 갈치에 양념이 잘 배어들면
불을 끈다. 완성된 갈치조림은 따뜻한 밥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추가 팁으로는

 

  • 레몬즙 활용: 조리가 끝난 후 갈치에 약간의 레몬즙을 뿌리면 상큼한 향이 더해지고 비린내가 완전히 사라진다.
  • 멸치 다시마 육수: 갈치조림의 깊은 맛을 위해 육수는 직접 끓이는 것을 추천한다.



갈치조림 칼로리와 영양성분

  • 칼로리: 약 150~170kcal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7~9%) 밥과 함께 먹어도 부담 없는 적당한 열량을 제공한다.
  • 단백질: 약 15g (하루 권장량의 약 25~30%) 갈치의 고단백 함량은 근육 유지와 회복에 도움을 준다.
  • 지방: 약 5g (하루 권장량의 약 8~10%) 주로 갈치에서 나오는 건강한 지방으로 고소한 맛을 더한다.
  • 비타민 D: 약 5㎍ (하루 권장량의 약 50%) 뼈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필수적인 비타민 D를 충분히 공급한다.

 

  • 칼슘: 약 20mg (하루 권장량의 약 2%) 무와 갈치에서 소량의 칼슘이 제공된다.
  • 오메가-3 지방산: 약 300~500mg (하루 권장량의 약 20~30%)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되어 있다.
  • 셀레늄: 약 30㎍ (하루 권장량의 약 50%) 항산화 작용을 통해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갈치회 제철, 맛, 효능, 기생충

갈치조림

갈치조림 남았을 때
보관법과 유통기한


보관 방법


갈치조림이 남았을 경우, 조림이 완전히 식은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용기를 사용할 때는 뚜껑을 완전히 밀봉해
냉장고 내부로 냄새가 퍼지지 않도록 한다.

양념이 갈치와 무에 스며든 상태로 보관하면 맛이 더욱 깊어지지만, 오래 두면 재료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

유통기한


냉장 보관 시, 2~3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시간이 지나면 갈치의 기름기가 산화되어 맛과 질감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먹는 것을 권장한다. 재가열 시에는 반드시 충분히 가열해 미생물을 제거하고 안전하게 섭취하도록 한다.

다시 먹을땐

 

  • 재가열할 때에는 남은 양념을 사용해 약한 불로 천천히 데우면 맛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물을 소량 추가하면 양념이 타지 않고 촉촉하게 조림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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