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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 활용법 10가지 총정리! 알면 바로 써먹게 되는 실생활 꿀팁은?

잠주5 발행일 : 2025-04-17

탄산수 사진

탄산수, 그냥 시원하게 한 잔 마시는 걸로 끝인가요?

전혀요. 알고 보면 집안일부터 피부관리까지
생각보다 쓸모가 많아요. 그냥 ‘톡 쏘는 물’로만
생각하셨다면, 오늘부터 시선 달라질 겁니다.

1. 탄산수로 에이드 만들기


레몬, 라임, 자몽, 청포도 등 과일청만 있으면 에이드는 끝이에요. 과일청 + 얼음 + 탄산수만 부으면 근사한 카페 음료처럼 변신합니다.

  1. 레모네이드: 생레몬즙 + 꿀 + 탄산수. 새콤한 게 속까지 깨끗해져요.
  2. 청포도 에이드: 갈아 만든 청포도청 + 탄산수. 색감도 예뻐요.
  3. 모히토 무알콜 버전: 라임즙 + 민트잎 + 설탕 살짝 + 탄산수. 여름에 최고예요.


탄산은 얼음 녹으면서 금방 약해지니까, 먹기 직전에 부어주는 게 좋아요.


2. 튀김 반죽에 넣으면 더 바삭해요

차가운 탄산수를 밀가루 반죽에 넣으면
기포가 생기면서 튀김 옷이 더 가볍고 바삭해져요.
특히 부침개, 돈까스 튀김옷에 쓰면 확실히 달라요.

비율 은 밀가루 1컵 기준 탄산수는 2/3컵 정도.
너무 질게 만들지 마세요.


3. 고기 재울 때 잡내 제거 + 연육 효과

양념하기 전, 고기를 10~15분 정도 탄산수에 담가보세요. 기포가 육질 사이사이 들어가면서 잡내를 뽑고, 고기를 살짝 부드럽게 해줘요. 특히 돼지고기, 오리고기, 간혹 소고기 양념 전에도 OK.


4. 밥 지을 때도 써보세요


쌀을 씻고, 물 대신 탄산수로 밥을 지으면 밥알이 더 통통해져요. 수분이 밥알 사이에 잘 들어가서 찰기+윤기가 살아나요. 도정한 지 오래된 쌀일수록 차이 더 커요.

단, 무조건 플레인 탄산수 사용! 향 첨가된 건 절대 안 됩니다.


5. 면 삶을 때 탄산수 넣으면 쫄깃해짐

국수나 파스타 삶을 때 1/3 정도 탄산수 넣고 삶아보세요.
면발이 더 쫄깃해지고 탱탱해져요. 전분이 덜 퍼지니까 뚝뚝 끊기는 면 싫어하시는 분들께 추천이에요.


6. 세안에 쓰면 모공 정리 + 혈색 도움


탄산수 세안법, 예민한 분 아니면 한 번쯤 해볼 만해요. 세안 마지막 헹굼 단계에 탄산수+물 1:1 섞어서 사용하면 기포가 피부를 미세하게 자극해서 모공 속 노폐물 정리에 도움 돼요.

혈류 순환 촉진 → 볼에 자연스러운 붉은기 돌게 해주는 효과도 있고요.

단, 민감성 피부는 자극 느낄 수 있으니 주 1회만 시도!


7. 유리창 청소에 써보면 놀라실 거예요

분무기에 탄산수를 담아 유리창에 뿌리고 마른 천으로 닦으면 기름기랑 손자국이 잘 닦여요. 탄산의 미세한 산성 성분이 비누 거품 없이도 표면을 정리해주는 느낌이에요.


8. 채소 세척할 때 불순물 제거에 효과적

샐러드용 생채소나 과일을 탄산수에 3~5분 담가두면 미세한 거품이 잔류 농약이나 불순물 제거에 도움이 돼요. 겉껍질에 남은 이물질 분리해주는 역할도 하고요.

특히 상추, 깻잎, 오이 등에 활용하면 좋아요.


9. 꽃병 물에 섞으면 꽃이 오래가요


꽃병에 일반 물만 넣는 것보다, 탄산수를 30% 정도
섞으면 꽃이 더 오래 싱싱해요.
이산화탄소가 세균 번식 억제에 도움이 되고, 미네랄이 줄기 수분 흡수도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요.


10. 탄산수로
반려식물 화분 관리도 가능

이건 조금 덜 알려졌지만, 주 1회 탄산수(희석해서) 화분 흙에 주면 미네랄 보충 + 흙 속 산소 공급에 도움 될 수 있어요. 단, 소량만! 매일 주면 안 돼요. 일반 수돗물보다 영양이 더 많아 과하면 역효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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