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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 이렇게 보관하면 2주도 거뜬해요 (고르는 법까지!)

잠주5 발행일 : 2025-04-17

꽈리고추, 장 봐서 사왔는데 며칠 만에 물렁해지고
색 바래서 버려보신 적 있으시죠?

사실 이 고추, 처음에 잘 고르고 보관만 제대로 해도
2주까지는 진짜 아삭하게 먹을 수 있어요.

이번엔 진짜 실속 있게 알려드릴게요.
고르는 요령부터 보관법, 유통기한까지.


맛있는 꽈리고추 고르는 방법은?

  1. 색이 진하고 초록색이 선명한지: 누렇게 뜬 거, 끝부분 갈라진 거는 오래된 거예요. 윤기 돌고 색이 고른 게 신선합니다.
  2. 껍질 주름졌는지 보기: 손에 쥐었을 때 탱글탱글해야 해요. 주름지고 눌린 자국 있는 건 바로 탈락.
  3. 꼭지 상태는 생명: 신선한 꽈리고추는 꼭지도 초록색이고 탱탱해요. 꼭지가 말라 있거나 시들시들하면 오래 못 가요.

 

꽈리고추 보관은 ‘씻지 말고’
하는 게 기본이에요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 게, 사자마자 씻어서
냉장고에 넣는 거. 이렇게 하면 수분 때문에 며칠 만에
무르고 곰팡이 생기기 딱 좋아요.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은요

  1. 냉장 보관 (단기, 1~2주 내 소비): 절대 세척하지 말고, 마른 상태로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비닐봉지에 넣고 밀봉한 채로 야채칸에 넣기. 이러면 10일~2주까지도 싱싱하게 유지돼요.
  2. 냉동 보관 (장기 보관용): 이건 세척하고 물기 완전히 말린 뒤에 꼭지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지퍼백에 납작하게 넣어 소분 냉동. 나중에 볶음용이나 찌개용으로 바로 꺼내 쓰면 편해요.


생으로 먹을 거면 꼭 생으로 먹기 직전에 세척하세요~

꽈리고추 유통기한,
어느 정도까지 괜찮을까?

 

  1. 냉장보관: 신문지·밀봉 기준으로 최대 2주
  2. 냉동보관: 3개월 이상 가능. 다만 오래될수록 향이 좀 약해져요.
  3. 말려서 보관할 경우: 진공팩에 보관하면 최대 1년까지도 괜찮습니다.


근데 중요한 건, 색이 누렇게 뜨고 눌린 자국 생기면 유통기한 상관없이 바로 버리세요. 먹어도 문제는 없지만, 맛도 식감도 별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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