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차의 놀라운 효능들, 하루 섭취량과 주의사항까지 알아보아요

어릴 땐 그냥 ‘차가운 갈색 물’이었던 보리차.

요즘은 “물 대신 하루 종일 마셔도 되나?”라는
질문을 엄청 많이들 하더라. 엄마는 여전히 여름마다
펄펄 끓여서 식혀놓지만, 요즘처럼 건강을 따지는 시대엔 이게 정말 좋은 선택인지 궁금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보리차, 진짜 물 대신 마셔도 될까?

YES. 단, 조건 있음!

1. 카페인 없고, 칼로리 0에 가까운 곡물차이기 때문에 하루 수분 섭취량의 일부를 대체해도 큰 문제는 없음.
2. 물보다 맛이 있어서 수분 섭취량 늘리기에 도움도 됨. 하지만 ‘물 완전 대체’는 NO

→ 체내 대사에 필요한 전해질 밸런스나 흡수 속도는 생수가 조금 더 적합하기 때문이에요. 특히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린 상태에서는 미네랄이 포함된 물이나 전해질 음료와 병행하는 걸 추천!

보리차에 진짜 어떤 성분이
들었길래 건강에 좋을까

 

1. 폴리페놀: 항산화 작용, 세포 손상 방지, 노화 억제
2. 베타글루칸: 위 점막 보호 + 장 건강에 도움
3. 셀레늄: 강력한 항산화 미네랄, 면역력 유지
4. 식이섬유 (수용성): 배변 촉진, 장내 유익균 증식
5. 카페인 0%: 수면 방해 NO, 어린이·임산부도 OK

보리 자체에 함유된 이뇨 성분은 약하지만,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 줄 수 있는 정도로 마일드하게 작용해요.

보리차 효능으로는?

 

1. 위장 보호 & 소화 촉진: 따뜻하게 마시면 위를 편안하게 해주고, 장 기능도 부드럽게 도와줘서 속 더부룩한 날에 딱.
2. 항염 및 항산화 작용: 보리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셀레늄은 염증 억제, 면역력 유지, 세포 노화 방지까지 케어!
3. 열 내려주고 몸 시원하게: 한방에서도 보리는 ‘서늘한 성질’로 분류됨. 여름철 열사병 예방 차로 사용된 것도 이 이유 때문!
4. 카페인 없음 → 수면 방해 無: 잠들기 전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음. 커피 끊고 싶은 사람에게 진짜 대안 돼요.

 

부작용은 없을까?
주의할 점도 솔직히 말하자면…

과도하게 오래 끓인 보리차 = 위험
→ 탄화되면 벤조피렌이라는 1급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음
→ 너무 진하거나 색이 탁하고 향이 탄 냄새면 버리세요.

위가 약한 사람 = 찬 보리차 조심
→ 공복에 마시면 속 쓰림, 복통 생길 수 있어요.
→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게 훨씬 안정적

알레르기 체질
→ 보리에 알레르기 있는 사람은 두드러기, 두통 등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소량부터 시도 필요!

보리차 하루 적정 섭취량은?

전문가들은 하루 약 1~1.5L 정도는 안전하다고 봐요.

일반 물처럼 500ml씩 2~3번 마시는 건 괜찮음.
단, 하루 물 전체를 보리차로 대체하지는 마세요.
체내 전해질, 나트륨 농도 균형 무너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1. 보리차는 무카페인, 저자극, 위장에 순한 건강 곡물차
2. 물 대신 일부 대체는 가능하지만, 전량 치환은 NO
3. 위 건강, 항산화, 노폐물 배출, 수면 방해 없는 차로 매우 유익
4. 단, 타지 않게 끓이기! / 찬 보리차 공복 섭취 주의! / 알레르기 여부 체크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