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갈치 올바른 해동법, 냉동 갈치 굽는법, 비린내 제거 유통기한까지

냉동 갈치 올바른 해동법, 냉동 갈치 굽는법, 비린내 제거 유통기한까지

냉동 갈치는 신선한 갈치를 급속 냉동하여
보관성을 높인 제품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갈치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해동 및 조리 시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신선도와 맛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올바른 해동과 조리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자세히 한번 알아보자.

비린내 없이 깔끔한 제주도 맛집 스타일 갈치조림

갈치 사진

냉동 갈치 올바른 해동법과 비린내 제거

냉동 갈치를 해동할 때는 냉장 해동이 가장 좋다.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겨 약 6시간 정도
천천히 해동하면, 갈치의 육질과 풍미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다.

만약 시간이 부족하다면, 갈치를 밀폐된 비닐팩에 넣어 찬물에 담가 약 1시간 정도 해동하는 방법도 있다.
이때 물은 30분마다 한 번씩 갈아주는 것이 좋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해동하면
갈치의 신선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비린내를 줄일 수 있다.

해동 후에는 갈치의 내장과 검은 막을
꼼꼼히 제거하고, 소금물을 푼 찬물에 담가 씻어주면
비린내를 더욱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우유나 쌀뜨물에 15분에서 20분 정도
담가두는 것도 비린내 제거에 도움이 된다.

갈치구이

냉동 갈치 굽는법

손질

해동시킨 갈치의 표면 물기를 키친타월로 제거하고ㅍ
살 부분에 칼집을 내주면 조리 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프라이팬 조리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로 예열한 후
갈치를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준다.
이때, 갈치에 부침가루를 살짝 묻혀 구우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에어프라이어 바닥에 종이호일을 깔고, 갈치 양면에
식용유를 발라 올린다. 200℃에서 20분간
조리하며, 10분 경과 시 갈치를 뒤집어준다.

팁으로는

갈치에 소금을 약간 뿌려 밑간을 하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레몬즙을 살짝 뿌리면 비린내 제거에 도움이 된다.

갈치

냉동 갈치 유통기한

냉동 갈치는 -18°C 이하의 냉동실에서
보관 시 최대 3개월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1~2개월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보관 전 갈치의 내장과 머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세척한 후 밀폐 용기나 진공 포장하여
냉동하면 품질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해동한 갈치는 재냉동하지 말고
즉시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