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콜라는 독! 절대 주면 안 되는 이유 알려드려요

고양이한테 콜라… 절~대 안 됩니다!!

진짜 단호하게 말할게요.

절대, 네버, 다시는, 주면 안 돼요.
그 이유, 하나하나 제대로 알려드릴게요.
(진짜 이거 모르고 줬다가 병원행…)

1. 카페인 = 고양이에게는 독

콜라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잖아요?
사람은 이걸로 피로도 풀고 각성 효과를 느끼지만
고양이에게 카페인은 독성물질이에요.

1. 심장 두근거림
2. 불안, 초조
3. 경련
4. 심하면 심장마비까지… (┬┬﹏┬┬)

고양이 몸은 사람보다 훨씬 작고, 간과 신장이
독소를 해독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아~주 작은 양도
위험할 수 있어요.

2. 설탕과 인공감미료의 덫

콜라는 대부분 엄청 달잖아요? 이건 당 성분이
아니라 고양이 췌장에게 너무 큰 부담을 줘요.

그리고 무설탕 콜라라고 해도 안심할 수 없는 게
아스파탐이나 자일리톨 같은 감미료는
고양이한테도 독성물질이에요.

→ 간 기능 이상, 저혈당, 구토, 무기력, 발작 유발 가능!!

3. 이산화탄소가 주는 스트레스

콜라는 탄산음료니까 톡 쏘는 느낌 있죠?

고양이한테는 이 느낌 자체가
굉장히 불쾌하고 스트레스예요.

그리고 탄산이 위 속에서 부풀면서 속이 더부룩해지고
구토 유발할 수도 있어요.
특히 위장이 예민한 냥이라면 바로 탈나요ㅠ

4. 카라멜 색소 등 인공첨가물

콜라 사진

콜라에는 카라멜 색소, 인공향료, 방부제 등등
화학첨가물이 잔뜩 들어있어요.

이 성분들은 장기간 섭취 시 간과 신장에 부담을 주고
알레르기나 피부 트러블까지 유발할 수 있어요.

마무리 한마디…

“우리 고양이도 내가 마시는 거
같이 나눠 먹고 싶어 해요~” 라는 마음…
정말정말 이해돼요. 하지만 콜라는 절대 안 돼요!!

사랑은 때때로 거절에서 시작됩니다.

고양이의 생명을 위해서라도 콜라는 NO!
대신 시원한 고양이 전용 우유나
고양이 전용 간식을 줘보세요~
우리 냥이 건강하고 오래오래 같이 살아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