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와 어울리는 음식 19가지와, 고등어와 상극인 음식
고등어와 어울리는 음식 19가지와, 고등어와 상극인 음식

고등어는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소로
사랑받는 생선이지만, 함께 먹는 음식에 따라
그 맛과 영양 흡수율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고등어와 궁합이 좋은 음식은 고등어의 풍미를 살리고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는 반면
상극인 음식은 소화나 영양 흡수를 방해하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오늘은 고등어와 최고의 조화를 이루는 음식들과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은 상극의 음식들에
대해 살펴보며, 고등어를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신선하고 좋은 고등어 고르는 방법과, 올바른 고등어 보관법 유통기한

고등어와 어울리는 궁합이 좋은 음식들
- 무: 무는 고등어조림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로, 고등어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조림 국물의 맛을 부드럽게 만든다. 무에는 소화를 돕는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해 고등어의 단백질과 지방을 효율적으로 분해하고 흡수하도록 돕는다. 특히, 무의 단맛이 고등어의 짭조름한 맛과 조화를 이루어 전체 요리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춘다.
- 생강: 생강은 고등어의 비린내를 없애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고등어 특유의 지방 산화를 억제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고등어의 오메가-3 지방산 흡수를 돕는다. 생강은 조림뿐만 아니라 구이에도 사용하면 고등어의 풍미를 살리면서 맛을 더욱 깔끔하게 만들어준다.
- 레몬: 레몬은 고등어의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레몬에 풍부한 구연산은 고등어의 지방산 산화를 억제하고 비린내를 줄여준다. 또한, 레몬의 상큼한 향이 고등어의 고소한 맛과 대조를 이루어 입맛을 돋운다. 특히, 고등어구이 위에 레몬즙을 살짝 뿌리면 깔끔한 뒷맛을 즐길 수 있다.
- 대파: 대파는 고등어 요리에서 감칠맛을 더하는 중요한 재료다. 대파의 알리신 성분은 고등어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항균 작용을 통해 요리의 신선도를 높인다. 특히, 대파는 고등어와 함께 조리할 때 달큰한 맛을 내어 요리에 깊이를 더하며, 국물 요리나 조림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 된장: 된장은 고등어를 찌거나 조릴 때 활용되며, 고등어의 감칠맛을 배가시킨다. 된장의 짠맛과 고소한 풍미가 고등어의 지방 맛과 어우러지면서 밥도둑 같은 매력을 만들어낸다. 또한, 된장의 유산균은 고등어의 단백질 소화를 도와 소화 부담을 줄인다.
- 김치: 김치와 고등어는 대표적인 찜 요리에서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김치의 발효된 새콤한 맛과 매운맛이 고등어의 기름진 맛을 중화시키며, 비린내를 줄여준다. 특히, 김치에 포함된 유산균은 고등어의 단백질과 지방 소화를 촉진해 소화에 도움을 준다.
- 감자: 감자는 고등어와 함께 조림에 사용되며, 고등어의 짠맛을 부드럽게 조화시켜준다. 감자의 전분질이 국물을 걸쭉하게 만들어 고등어 요리의 풍미를 더욱 깊게 하고, 포만감을 높여준다. 감자의 담백한 맛이 고등어의 짭조름한 맛과 완벽히 어우러진다.
- 미나리: 미나리는 고등어와 함께 조림이나 국물 요리에 활용될 때 상쾌한 향과 깔끔한 맛을 더한다. 미나리의 디톡스 효과와 풍부한 비타민은 고등어의 영양을 보완하며, 요리의 비린내를 줄여 입맛을 돋운다.
- 고추: 고추는 고등어 요리에 매운맛과 감칠맛을 더해준다. 특히, 청양고추는 고등어의 비린내를 완화하고, 조림이나 찜에 넣으면 전체 요리에 강렬한 풍미를 더한다. 고추의 매운맛이 고등어의 기름진 맛과 균형을 이루어 요리를 한층 풍부하게 만든다.
- 우엉: 우엉은 고등어와 함께 조림 요리로 활용될 때 고등어의 기름진 맛을 흡수하며 깔끔한 풍미를 더한다. 우엉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고등어의 단백질과 지방 소화를 돕고, 조림 국물에 자연스러운 단맛과 고소함을 더해준다. 고등어와 우엉을 함께 조리하면 서로의 풍미를 보완하며 건강에도 좋은 조합이 된다.
-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고등어 요리에 감칠맛을 배가시키는 재료다. 표고버섯에 함유된 구아닐산 성분은 고등어의 짭조름한 맛과 잘 어우러지며, 담백한 맛을 더해준다. 또한, 표고버섯은 수분을 머금어 고등어의 국물 맛을 깊게 만들어, 조림이나 찜 요리에 이상적이다.
- 두부: 두부는 고등어와 함께 조리할 때 고등어의 기름진 맛을 부드럽게 잡아준다. 두부의 담백함은 고등어의 강한 맛을 중화하며, 국물 요리에서 국물을 흡수해 고등어 양념의 풍미를 극대화한다. 또한, 단백질 함량이 높은 두부는 고등어와 함께 영양적으로도 훌륭한 조합이다.
- 토마토: 토마토는 고등어와 색다른 조합을 선사한다. 토마토의 새콤한 맛과 풍부한 리코펜 성분은 고등어의 비린내를 줄이고, 조림이나 스튜 요리에 넣으면 깊고 독특한 풍미를 더한다. 특히, 토마토의 산미가 고등어의 기름진 맛을 균형 있게 잡아주며, 요리를 더욱 신선하게 만들어준다.
- 다시마: 다시마는 고등어 요리에 감칠맛을 더하며, 조림 국물에 깊은 맛을 내는 데 필수적이다. 다시마에 풍부한 글루탐산은 고등어의 단백질 풍미를 극대화하고, 요리에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부여한다. 또한, 고등어와 다시마를 함께 조리하면 국물이 맑고 풍부해져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
- 참깨와 들깨: 참깨나 들깨는 고등어 요리에 고소한 풍미를 더하며, 구이나 조림 후 고명으로 뿌리면 맛과 향이 배가된다. 들깨는 고등어의 지방 맛을 부드럽게 감싸주며, 국물 요리에 사용하면 걸쭉한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특히, 들깨가루를 고등어국에 넣으면 비린내 없이 고소한 풍미를 완성할 수 있다.
- 연근: 연근은 고등어와 함께 조리할 때 고등어의 짭조름한 맛과 잘 어우러진다. 연근의 아삭한 식감과 자연스러운 단맛은 조림 국물의 풍미를 배가시키며, 고등어의 기름진 맛을 균형 잡힌 맛으로 완화해준다. 또한, 연근의 식이섬유는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 사과: 사과는 고등어 요리에 은은한 단맛을 더하면서 비린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고등어 조림이나 구이에 얇게 썬 사과를 추가하면 과일의 단맛과 산미가 고등어와 조화를 이루어 요리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든다.
- 배추: 배추는 고등어와 함께 찜이나 국물 요리에 활용되며, 담백한 맛으로 고등어의 강한 맛을 부드럽게 완화한다. 배추에서 나오는 단맛이 국물에 자연스럽게 배어들어 고등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배추의 수분은 요리 중 고등어를 촉촉하게 유지시킨다.
- 고구마: 고구마는 고등어 요리에 색다른 단맛을 더한다. 고등어와 함께 조리하면 자연스러운 달콤함이 고등어의 짭조름한 맛을 보완하며, 포만감을 높여준다. 고구마의 부드러운 식감은 조림 요리에서 특히 잘 어울린다.

고등어와 상극인 음식은
고등어와 상극인 음식 중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유제품이다.
우유, 치즈,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은
고등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과 결합하면서
소화 효소를 방해하고, 위장 내 소화 불편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고등어의 단백질과 유제품의 카제인이
서로 결합해 위에서 소화가 느려지고
일부 사람들에게는 복부 팽만감이나
속쓰림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고등어는 산성 식품에 속하므로
과일 주스(특히 오렌지 주스)처럼 강한 산성을 가진
음료와 함께 먹으면 위산 분비가 과도하게 촉진되어
소화기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레몬은 고등어의 비린내를 줄이고
풍미를 더하는 데 유용하지만,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고등어의 고소한 맛을 덮어버리고
요리의 밸런스를 망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등어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이므로
짠 음식과 함께 먹을 경우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해
혈압 상승이나 신장 부담이 생길 수 있다.
고등어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려면
이러한 조합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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