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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에 치명적인 음식들, 꼭 피해야 할 9가지

잠주5 발행일 : 2025-04-07

고혈압을 관리하기 위해 좋은 음식을
찾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혈압을 높이는 음식들을 피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특히 한국인의 식습관 특성상 짠 음식, 가공식품, 자극적인 음식에 노출될 일이 많기 때문에 조금만
방심해도 혈압 수치가 쉽게 올라갈 수 있다.

그럼 오늘은 고혈압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과
그 이유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다.


고혈압에 안 좋은 음식 기준은?

  1.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
  2.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
  3. 당 함량이 과다하거나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
  4.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료나 음식
  5. 알코올 및 자극적인 조미료류


이러한 성분들은 혈압 상승, 혈관 수축, 체액 저류를 유발해 혈압 수치를 악화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심장과 신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고혈압에 안 좋은 음식들


라면

  1. 한 봉지에 나트륨 1,700~2,000mg 이상 포함되어 있어 하루 권장량을 훌쩍 넘긴다.
  2. 스프에 나트륨이 대부분 몰려 있으며, 국물까지 마시면 혈압 급상승의 원인이 된다.
  3. 가끔 먹더라도 스프 반만 사용하고 국물은 남기는 것이 최소한의 방법이다.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

  1. 질산염, 방부제, 나트륨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높인다.
  2. 대부분 짠맛과 기름짐이 강해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초과하게 만든다.
  3. 특히 아침 식사로 자주 섭취하는 경우, 만성 고혈압 위험이 크다.


튀김류 (치킨, 감자튀김 등)

  1.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혈관 벽에 염증을 유발하고 혈류 흐름을 방해한다.
  2. 트랜스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증가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감소시킨다.
  3. 기름에 반복해 튀긴 음식일수록 혈관 건강에 더 해롭다.


치즈류 (특히 가공 치즈)

  1. 일반적인 슬라이스 치즈 한 장에도 300~500mg 이상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다.
  2. 포화지방 함량도 높은 편이라 고혈압, 고지혈증을 함께 유발할 수 있다.
  3. 자연치즈보다 가공치즈가 훨씬 더 해로움에 주의해야 한다.


김치, 된장국, 젓갈 등 전통 발효음식

  1. 한국인의 식단에서 빠질 수 없지만,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다.
  2. 특히 된장찌개 1인분 = 하루 나트륨 권장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수 있다.
  3. 섭취를 완전히 끊기 어렵다면 싱겁게 조리하거나, 섭취 빈도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패스트푸드 (버거, 피자, 핫도그 등)

  1. 고열량, 고지방, 고나트륨의 대표적인 음식군으로, 혈압뿐 아니라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에 치명적이다.
  2. 한 끼 식사로 햄버거 세트 하나만 먹어도 하루 권장 나트륨의 150% 이상을 섭취하게 된다.


커피, 에너지 음료

  1.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상승시키고,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장 박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2. 고혈압 환자는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해야 하며, 커피는 하루 1~2잔 이내가 바람직하다.


술 (알코올 전반)

  1. 알코올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낮추는 듯하지만, 반동성 고혈압을 유발해 오히려 더 위험하다.
  2. 장기적으로 보면 알코올은 혈압 조절을 매우 어렵게 만드는 주범이다.
  3. 특히 고도주보다는 저도주의 와인, 막걸리 등을 선택하되, 가능한 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케이크, 쿠키, 탄산음료 등 단 음식

  1. 과도한 당 섭취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고, 비만 → 고혈압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만든다.
  2.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혈압도 같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고혈압 식습관에서 피해야 할 행동

  1. 국물 마시기: 특히 찌개, 라면, 국밥류의 국물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섭취를 줄여야 한다.
  2. 반찬 위주 식사: 밥보다 반찬을 많이 먹는 습관은 소금 섭취량을 급증시킨다.
  3. 자극적인 양념 사용: 고추장, 간장, 액젓 등도 적절히 희석하거나 조리 중 덜 넣는 방식이 필요하다.
  4. 잦은 외식, 배달 음식 의존: 조리 기준을 통제할 수 없어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이어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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