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신선한 참외를 고르는 방법은?
마트나 시장 가면 참외가 그득그득 쌓여 있는데,
한 통씩 집어 올릴 때마다 고민된다.
“이거 진짜 달까?”, “덜 익은 건 아닐까?”
나도 예전에 겉은 말끔한데 먹어보니 밍밍해서
혼자 속으로 “선택 실패…” 중얼거린 적 많았다.
그래서 이번엔 진짜 당도 높고 아삭한 참외 고르는
팁을정리해봤다. 다음 장볼 때 바로 써먹어보자.
맛있는 참외 고르는법
색깔은 진하고 선명한 노란색!
참외 껍질의 노란색이 선명하고 균일한 색일수록 당도가 높다. 연노랑, 탁한 노랑은 아직 덜 익었거나 물 맛일 확률 높음. 진노랑 바탕에 흰 줄무늬가 깨끗하고 뚜렷하게 그려진 참외가 잘 익은 거다.
모양은 짧고 통통한 것이 당도 Good
길쭉한 참외보다는 둥글둥글 짧고 통통한 모양이 과육이 촘촘하고 단맛이 더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끝이 뾰족하지 않고 양쪽 끝이 둥글게 잘 마무리된 것도 당도 좋은 신호!
껍질이 매끈하고 흠집 없는지 확인
껍질에 상처가 있거나 윤기가 없는 참외는 유통 중 충격을 받았거나 오래된 경우일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미세하게 썩어가고 있을 가능성 있음. 껍질이 탱탱하고 매끄러운 것, 손에 쥐었을 때 무게감 있는 것이 좋다.
줄무늬 옆 굴곡을 만져봤을 때
단단한 느낌이면 OK
참외는 흰 줄무늬 옆이 살짝 볼록하게 올라오는 구조인데,ㅊ이 부분을 살짝 눌러봤을 때 단단하고 탄력 있으면 신선한 상태. 눌렀을 때 푹 꺼지거나 무르다 싶으면 이미 수분 빠지고 상한 참외일 확률 큼.
꼭지 상태 확인은 필수!
참외 꼭지가 선명한 갈색이고, 너무 마르지 않고 적당히 탄력이 있다면 신선한 거다. 반대로 꼭지가 너무 마르고 휘었거나 떨어져 있는 건 오래된 참외일 수 있다.참외는 꼭지 하나로도 신선도를 판별할 수 있다니까 꼭 봐야 함!
무게는 가볍지 않고 묵직한 것
크기가 비슷한 참외 중에서도 손에 들었을 때 묵직한 게 더 과즙이 많고 속이 꽉 찼다. 속이 비었거나 수분 빠진 참외는 의외로 가볍고 물렁한 경우가 많다.
향이 나는지 은근슬쩍 맡아보기
진짜 잘 익은 참외는 껍질에서도 은은한 달큰한 향이 올라온다. 물론 향이 진하지는 않지만, 거의 아무 냄새도 안 나는 참외는 덜 익은 가능성도 있다. 코 대고 슬쩍 맡아보면 의외로 큰 힌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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