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간 효능 10가지와 부작용, 칼로리 영양성분까지
닭 간 효능 10가지와 부작용, 칼로리 영양성분까지
닭 간은 특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되는 부위다.
세계적으로 닭 간은 여러 요리에 활용되며
프랑스에서는 크리미한 파테로 만들어
고급 요리로 즐기고, 동남아시아에서는 구이나
볶음 요리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에서는 닭꼬치 요리인 야키토리에
닭 간을 넣어 숯불에 구워 먹으며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국내에서도 닭 간은 오래전부터 보양식이나
간식으로 사용되어 왔다.
조선 시대에는 닭 간이 약용으로 쓰이며
체력 보강과 건강 유지에 좋다고 여겨졌고, 현대에는
닭죽, 볶음 요리, 튀김 등 다양한 형태로 즐겨진다.
닭 간 칼로리 영양성분
- 칼로리: 닭 간은 100g당 143kcal로, 닭가슴살(109kcal)보다 높고 닭다리살(177kcal)보다 낮은 중간 정도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소 간(135kcal) 및 돼지 간(130kcal)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 단백질: 닭 간에는 17.4g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닭가슴살(23.3g)과 닭다리살(18.7g)보다는 낮다. 소 간(20.4g)과 돼지 간(20.8g)에 비해서도 다소 적다.
- 지방: 닭 간의 지방 함량은 8.1g으로, 닭가슴살(1.2g)보다 훨씬 높고, 닭다리살(9.3g)과 비슷한 수준이다. 소 간(5.0g) 및 돼지 간(3.7g)에 비해서는 지방 함량이 높다.
- 포화지방: 포화지방은 2.3g으로, 닭가슴살(0.3g)이나 소 간(1.6g)보다는 많지만, 닭다리살(2.7g)과는 비슷하다. 돼지 간(1.2g)보다도 더 많다.
- 콜레스테롤: 닭 간에는 86mg의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닭가슴살(72mg)보다 다소 높고 닭다리살(93mg)보다는 낮다. 소 간(564mg)과 돼지 간(393mg)에 비해서는 훨씬 낮은 수준이다.
- 비타민 A: 닭 간은 16,900IU의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어 닭가슴살(13IU)이나 닭다리살(16IU)에 비해 월등히 많다. 소 간(22,000IU)과 돼지 간(17,000IU)에 비해 조금 낮은 수준이다.
- 철분: 닭 간은 철분이 0.8mg 포함되어 있으며, 닭가슴살(1.0mg)이나 닭다리살(0.9mg)에 비해서는 낮다. 소 간(4.9mg) 및 돼지 간(10.2mg)에 비하면 철분 함량이 현저히 적다.
- 비타민 B12: 닭 간에는 12.6μg의 비타민 B12가 들어 있으며, 닭가슴살(0.3μg)이나 닭다리살(0.4μg)보다 훨씬 많다. 하지만 소 간(59.3μg)과 돼지 간(39.0μg)에 비해서는 적다.
닭 간은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닭고기의 다른 부위와
비교했을 때 철분 함량이 낮고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닭 간 효능은
- 근육 건강 지원: 닭 간은 100g당 약 17.4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 근육 형성과 회복에 도움을 준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세포와 조직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로, 특히 운동을 하거나 체력을 보강하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식품이다.
- 시력 보호: 닭 간은 비타민 A가 100g당 약 16,900IU나 포함되어 있어, 눈 건강에 크게 기여한다. 비타민 A는 시각 세포의 기능을 지원하고, 야맹증 예방과 안구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잘 알려져 있다.
- 신경 및 에너지 대사 강화: 닭 간은 비타민 B12가 100g당 12.6μg이나 들어 있어, 신경 건강과 에너지 대사를 지원한다. 비타민 B12는 적혈구 생성과 신경 세포의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족할 경우 빈혈이나 신경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빈혈 예방: 닭 간에는 100g당 약 0.8mg의 철분이 포함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철분은 혈액 내 헤모글로빈 생성을 돕는 필수 영양소로, 특히 여성과 성장기 어린이에게 중요하다.
- 면역력 향상: 닭 간에는 아연이 약 1.5mg 포함되어 있어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연은 세포 재생과 상처 치유를 돕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에너지 대사 촉진: 닭 간에는 비타민 B2(리보플라빈)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에너지 대사를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B2는 체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피부와 점막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기여한다.
- 뼈와 치아 건강 지원: 닭 간에는 미네랄 성분인 인이 포함되어 있어 뼈와 치아 건강을 지원한다. 인은 칼슘과 함께 뼈의 강도를 유지하고, 신체의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세포 손상 방지: 닭 간에 포함된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한다. 이는 노화 방지와 만성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엽산 함유로 태아 발달 도움: 닭 간은 엽산(비타민 B9)이 풍부하여 임신 중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엽산은 신경관 결손증을 예방하고, 적혈구 생성을 돕는 중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 체내 해독 기능 지원: 닭 간에는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특정 단백질과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 간은 체내 독소를 분해하고 제거하는 중요한 장기로, 닭 간을 섭취하면 간 기능을 강화하고 해독 과정을 지원할 수 있다.
닭 간 부작용이나 주의점으로는
닭 간은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지만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닭 간에는 비타민 A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하루에 50~100g 정도가 적당하며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비타민 A 과잉증(두통, 메스꺼움, 뼈 통증 등)이나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간 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고지혈증 환자는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닭 간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철분 과다 섭취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닭 간의 신선도가 낮거나 부적절하게 조리된 경우
식중독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충분히 익혀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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