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수돗물, 믿고 마셔도 될까?

고성군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갖춘 경남 지역의
대표적인 해안 도시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한다.
하지만, 여행객이나 거주민들은
“고성의 수돗물, 그냥 마셔도 될까” 하는 궁금증을
가질 수밖에 없다.
국가에서 정한 수질 기준을 충족하고 있긴 하지만
배관 상태, 해안 지역 특성 등에 따라
물맛이나 안전성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고성군 수돗물의 수질 검사 결과와
실제 음용 가능 여부를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꼼꼼히 살펴보겠다.
1️⃣ 고성 수돗물, 어디서 오는 걸까
고성군의 수돗물은 고성정수장과
회화정수장에서 생산되며, 주요 수원은 고성호와
회화천이다. 이곳에서 정수 과정을 거친 뒤
고성군 전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 ✔ 수원(물 공급원) → 고성호, 회화천
- ✔ 정수장 → 고성정수장, 회화정수장
- ✔ 공급 지역 → 고성군 전역
- ✔ 수질 관리 주체 →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정기적인 수질 검사 시행
💡 방문하는 숙소나 시설이 정수된 수돗물을 공급받는지, 자체 지하수를 사용하는지 미리 확인하자.

2️⃣ 고성 수돗물, 최신 수질 검사 결과는
- ✔ 일반세균 → 검출되지 않음 (기준: 100CFU/mL 이하)
- ✔ 대장균 및 총대장균군 → 검출되지 않음 (기준: 불검출)
- ✔ 납(Pb) → 0.001mg/L (기준: 0.01mg/L 이하)
- ✔ 수은(Hg) → 검출되지 않음 (기준: 0.001mg/L 이하)
- ✔ 질산성 질소(NO₃-N) → 1.0mg/L (기준: 10mg/L 이하)
- ✔ 암모니아성 질소(NH₃-N) → 0.03mg/L (기준: 0.5mg/L 이하)
- ✔ 총트리할로메탄(소독 부산물) → 0.02mg/L (기준: 0.1mg/L 이하)
- ✔ 클로로포름(소독 부산물) → 0.015mg/L (기준: 0.08mg/L 이하)
✅ 결론적으로, 고성 수돗물은 법적 기준을 완전히 충족하며, 유해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3️⃣ 고성 수돗물, 그냥 마셔도 될까
- ✔ 배관 상태에 따라 물맛 차이 발생 → 오래된 건물에서는 녹물이나 이물질이 섞일 가능성이 있음
- ✔ 소독 부산물(트리할로메탄 등) 존재 → 기준치 이내지만, 민감한 사람이라면 신경 쓸 필요 있음
- ✔ 물맛 차이 → 해안 지역 특성상 미네랄 함량이 조금씩 다를 수 있음
✅ 결론: 고성군의 수돗물은 법적으로 안전하고, 마셔도 문제될 요소가 없다. 다만, 배관 상태에 따라 물맛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민감한 사람들은 정수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고성에서 안전하게 물을 마시는 방법은
📍 단기 여행객이라면
- ✔ 숙소에서 제공하는 정수된 물 또는 생수 활용
- ✔ 외부에서 물을 마실 때는 정수기 사용 여부 체크
- ✔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한 번 끓여서 마시는 것이 안전
📍 장기 거주자라면
- ✔ 정수기 또는 필터 사용 추천 (특히 오래된 건물 거주 시)
- ✔ 배관 청소 & 관리 상태 체크 후 직접 마시는 여부 결정
- ✔ 위장 건강에 따라 정수된 물과 수돗물을 병행해서 섭취
📌 정리
- ✅ 고성 수돗물은 국가 수질 기준을 완벽히 충족하며, 법적으로 마셔도 되는 안전한 물
- ✅ 미생물(대장균, 세균), 중금속(납, 수은) 불검출
- ✅ 배관 상태에 따라 물맛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정수기나 끓인 물을 마시면 더욱 안전
- ✅ 소독 부산물(트리할로메탄 등)이 포함되어 있지만, 기준치 이하로 관리되고 있어 인체에 무해
- ✅ 끓여 마시면 더욱 안전하게 섭취 가능
💡 결론적으로, 고성군 수돗물은 법적으로 안전하고 마셔도 문제가 없지만, 배관 상태와 개인의 민감도에 따라 정수기나 생수를 활용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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